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오늘(5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도 벚꽃 공식 개화 소식이 들려오면서 봄의 색도 더 짙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대기도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항상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을 중심으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낄 텐데 특히 서해안으로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더 짙어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7도 등으로 오늘보다 2~4도가량이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구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오전 한때 내륙 곳곳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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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인 오늘(5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도 벚꽃 공식 개화 소식이 들려오면서 봄의 색도 더 짙어지고 있는데요.
다만 대기도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요.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항상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