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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오른쪽)와 박주현 변호사
경찰이 "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위조해 투표지에 날인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들을 고발한 시민단체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쯤 시작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한 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수사2계는 "고발장 내용의 사실관계와 고발 취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과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은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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