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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추락한 훈련기 2대 블랙박스 모두 찾아…사고 원인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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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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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 해 추락한 훈련기 2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발견됐습니다.

어제(2일) 1대의 비행기록장치를 발견한 뒤 나머지 1대의 블랙박스, 즉 비행기록장치도 찾아 사고 진상 규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공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다른 훈련기 한 대의 비행기록장치, DVAR도 현장에서 이미 발견·수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거된 비행기록장치들은 KT-1 조종석에 장착돼 전방 카메라를 통해 획득되는 영상정보나 비행 중 오고 가는 음성정보, 그리고 세부적인 고도·속도·자세·방위 등 각종 비행자료를 저장하는 장치입니다.

추락한 훈련기들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수거됨에 따라 훈련기 2대가 왜 공중에서 충돌했는지 등 사고규명 작업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1시 32분께 경남 사천에 있는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KT-1 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충돌해 탑승자 4명이 전원 순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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