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출신 40대 여성, 키이우로 향하는 트윗 올려
로베르타 메솔라 유럽의회 의장. © 뉴스1 (트위터 캡쳐 갈음) |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로베르타 메솔라(43) 유럽의회 의장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로 향했다. 유럽의회는 유럽연합(EU)의 입법부로 회원국 정상과 함께 EU의전 최상위 순위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메솔라 의장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우크라이나로 향한다고 전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메솔라 의장이 키이우에 도착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찾는 첫 EU 기구 수장이 된다. 메솔라 의장은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 출신이다. 지난 1월 의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3월 중순에는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총리가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보이기 위해 키이우를 방문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키 폴란드 총리와 체코 및 슬로베니아 총리 페트르 피알라, 야네즈 얀사는 수도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를 만났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행동에 대한 서방의 제재에 따라 유럽연합(EU)의 입국금지 대상자 명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제재 공세를 받고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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