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에 언론인·사회활동가도 포함
27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긴장 속 러시아 모스크바 외무부 건물에 불이 밝혀져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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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러시아 정부가 반러 정책에 참여한 유럽연합(EU) 및 회원국들의 고위 관리들에 대해 입국 금지등의 제재를 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EU의 일방적인 제재에 대한 대응 조치"라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러시아 입국을 금지하는 EU 회원국 고위 관리들의 명단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 명단에는 반러 정책을 추진한 EU 집행위원, 유럽의회 의원 다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대러 제재에 연관된 일부 EU 회원국 정부 관리와 의원, 사회활동가, 언론인 등도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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