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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수락산 정상석 훼손' 용의자 검거…"스트레스 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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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수락산에 있는 정상석이 계속 사라지고 있다고 저희가 보도해 드렸습니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인 20대 남성을 붙잡았는데, 이 남성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돌을 밀어서 떨어뜨렸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락산 정상석이 사라지기 시작한 건 지난 1월부터로 추정됩니다.

SBS 취재진이 지난 18일 직접 산을 올라보니, 수락산 도정봉 비석은 있던 흔적만 남았고, 주봉에 있던 정상석은 자취를 감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