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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선급 줄줄이 출마 선언…판 커진 '경기지사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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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여야 대권주자들이 나란히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기도가 6월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합당을 예고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대선 후보 사퇴 이후 행보로 경기지사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대선에서 지사 출신인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을 5.32%p 차로 앞섰던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