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새로 생성된 구글 계정으로 시도돼
구글 "계정 침해 사실 인지 못해"
구글 "계정 침해 사실 인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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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러시아인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부 네트워크를 해킹하려고 한 정황이 포착됐다.
3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위협분석그룹은 최근 러시아 해커들이 구글 계정으로 나토와 일부 동유럽 국가의 국방부 네트워크에 침투하려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에는 '콜드라이버' 또는 '칼리스토'라는 러시아 기반 그룹이 '크레덴셜 피싱 캠페인'(credential phishing campaigns)이라는 이름의 활동을 통해 해킹을 시도했다고 언급됐다.
이 보고서는 어느 부대가 표적이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킹은 새로 생성된 구글 메일 계정을 이용해 시도됐다고 한다.
구글 측은 "이들 해킹 시도의 성공률은 알 수 없다"면서 "구글 계정이 침해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은 러시아 또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해커 단체들이 사이버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러시아는 이 같은 서방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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