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벨고로드주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는 "잠정 정보에 따르면 탄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현재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이나 다른 건조물 파손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국방부로부터 사고 정황에 대한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벨고로드주 주도 벨고로드는 러시아군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하르키우에서 약 80km 떨어져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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