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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역사상 가장 위험한 록 투어"…우크라이나 곳곳 누비며 공연하는 '국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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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속에서 도시 곳곳을 다니며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록 그룹 '오케안 엘지(Okean Elzy)' 리더 스뱌토슬라프 바카르추크인데요. 그는 3주 전 자포리자의 한 병원에서 병사의 요청으로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하르키우, 르비우, 오데사 등 지금까지 10여 개의 도시을 누비며 작은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그는 지하 방공호, 기차역, 자원봉사센터 등을 무대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국민들에게 내가 함께 있다는 걸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