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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일부 전문가, 비트코인 가격 "6월 말 10만 달러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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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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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긍정론자들은 오는 6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중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4만7000달러와 4만800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안토니 트렌체프 넥소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이 올해 다섯 번의 시도 끝에 마침내 박스권 상단인 4만 5000달러를 돌파했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가 변하면서 많은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올해 내내 이어진 횡보 구간에서 탈출할 때가 됐다"면서 "6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맷 말리 밀러 타박 최고 분석가 역시 "비트코인이 최근 저항선을 돌파하며 4만 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상당한 규모의 상승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의 4만5000달러 돌파는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스포크 투자 그룹은 “비트코인은 현재 과잉 구매 단계”라며 “지난 5년간 과잉 구매가 벌어진 후 평균 1~12개월 이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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