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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석 위해 브뤼셀 방문할 듯
[하와이(미국)=AP/뉴시스]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정의용 외교부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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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내달 상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외교부 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29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하야시 외무상이 오는 4월 초 예정된 나토 외교부 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외에도 한국, 호주 등의 외교부 장관도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일본은 주요 7개국(G7)과 함께 러시아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지난 24일 브뤼셀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했다.
당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로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으로서도 나토와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다.
앞서 지난 14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통화에서 그를 나토와 아태지역 4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 외에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가하는 외교장관 회의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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