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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윤 "집무실 이전, 이번만큼은 꼭"…문 "예산 살펴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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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3시간 가까이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고, 문 대통령은 예산을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첫 소식, 김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후 19일 만에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만남은 어제(28일) 저녁 2시간 51분 동안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