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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고래 삼키려다' 결국 인수 무산…쌍용차 앞날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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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로 했던 전기차회사, 에디슨모터스가 정해진 날짜까지 내야 할 돈 2천700억 원을 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계약이 해지되면서 쌍용차의 미래가 또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제희원 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전기차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