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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팩토리 내달 1일 조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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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 테슬라는 코로나19 급확산으로 록다운(도시 봉쇄)에 들어간 상하이에 있는 공장을 나흘간 가동 중단한다고 신랑망(新浪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라인을 멈추고 내달 1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하이 당국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자 이를 억제할 목적으로 28일부터 2단계로 관내 전역에 대한 록다운을 시작했다. 최소한 9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PCR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황푸강 동쪽 지역은 오전 5시부터 내달 1일 오전 5시까지 나흘 동안 봉쇄하고 서쪽 지역은 내달 1~5일 4일간 록다운한다.
테슬라는 애초 하루 동안만 상하이 공장을 세울 예정이었지만 당국의 강력한 방역조치에 따라 기간을 4일로 늘렸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상하이 황푸강 동쪽에 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는 봉쇄가 끝나는 대로 다시 가동한다.
테슬라 측은 항상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예방과 통제를 적극적으로 충실히 이행하고 준수했으며 당국의 정책에 따라 언제라도 업무를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밖에 처음으로 건설한 상하이 공장은 지난해 테슬라 생산량의 절반을 출하했다. 이달 초에도 이틀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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