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조정식, 경기지사 출마…"민주당 · 이재명 지키기 걸린 경기 사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5선 중진 조정식 의원이 "이재명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을 계승해 경기도를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과 이재명 지키기가 걸린 경기도지사 사수를 꼭 이뤄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공화국은 이재명 전 후보를 포함한 반대 세력을 핍박하고, 국민의 입과 귀를 틀어막고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비판하고, 자신이 그 독주를 막을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코로나19와 양극화 극복을 위한 '경기도민 회복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한 7대 비전을 공약했습니다.

조 의원은 경기 시흥을에서 내리 5선을 했으며, 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 인수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대선 경선에서는 이 전 지사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출마선언을 한 것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이어 조 의원이 두 번째입니다.

오늘 기자 회견에는 정성호 의원과 김경협, 김병욱 의원 등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