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다시 뛴다?…일주일 만에 20% 넘게 반등

도지코인 심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면서 유명해진 도지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은 글로벌 기준 최근 일주일간 가격이 20% 넘게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넘어섰다.

28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가격이 2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업비트 기준 지난달 7일 187원까지 올랐다가 그뒤 조정을 거치면서 한때 13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이달 16일 이후 단 두 번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로 일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도지코인은 일주일 전 가격이 148원을 기록했으나 이날 오후 180원 가까이 오르며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면서 유명해진 도지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은 글로벌 기준 최근 일주일간 가격이 20% 넘게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넘어섰다.

28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가격이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은 업비트 기준 지난달 7일 187원까지 올랐다가 그뒤 조정을 거치면서 한때 13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후 이달 16일 이후 단 두 번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로 일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도지코인은 일주일 전 가격이 148원을 기록했으나 이날 오후 180원 가까이 오르며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기준 24시간 전 대비 6%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25%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도지코인은 0.1193달러였으나 이날은 0.14달러대에서 가격을 형성 중이다.

도지코인의 이런 상승세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약 15% 가량 상승했다.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가격회복은 암호화폐 현물 시장의 수요에 의해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아케인리서치도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은 전통적인 투자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최근 오름세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상승장이 이어질 경우 상승세에 더욱 탄력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도지코인이 강세장에서 150%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도지코인은 2주 전 가격이 0.1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을 때 강한 저가매수를 겪으며 결과적으로 30%에 가까운 가격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도지코인은 반등은 폴링웻지의 지지 레벨에서 시작됐으며 이는 향후 주간 장세에서 장기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강세장에 돌입하면 1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폴링웻지(falling wedge)란 상승전환의 암시를 나타내는 차트 패턴 중 하나다. 매도세의 강도와 기울기가 점차 약해지면서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패턴이다. 즉, 고점과 저점이 점점 낮아지는 그래프를 그리다가 강세국면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요인 외에도 도지코인 상승에는 최근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도지코인도 추가됐다는 소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자상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 기업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거래 허용 코인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암호화폐 ATM은 비트코인 등을 현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무인 기기다. 해당 ATM을 통해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기준 24시간 전 대비 6%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25%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도지코인은 0.1193달러였으나 이날은 0.14달러대에서 가격을 형성 중이다.

도지코인의 이런 상승세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약 15% 가량 상승했다.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가격회복은 암호화폐 현물 시장의 수요에 의해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아케인리서치도 "(암호화폐 시장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은 전통적인 투자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최근 오름세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상승장이 이어질 경우 상승세에 더욱 탄력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도지코인이 강세장에서 150%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앞서 도지코인은 2주전 가격이 0.1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을 때 강한 저가매수를 겪으며 결과적으로 30%에 가까운 가격 회복세를 기록했다"며 "도지코인은 반등은 폴링웻지의 지지 레벨에서 시작됐으며 이는 향후 주간 장세에서 장기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강세장에 돌입하면 1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폴링웻지(falling wedge)란 상승전환의 암시를 나타내는 차트 패턴 중 하나다. 매도세의 강도와 기울기가 점차 약해지면서 하락추세에서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패턴이다. 즉, 고점과 저점이 점점 낮아지는 그래프를 그리다가 강세국면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술적인 요인 외에도 도지코인 상승에는 최근 암호화폐 자동입출금기(ATM)에 도지코인도 추가됐다는 소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자상 업계에 따르면 암호화폐 ATM 기업 '비트코인 오브 아메리카'는 거래 허용 코인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암호화폐 ATM은 비트코인 등을 현금으로 사고팔 수 있는 무인 기기다. 해당 ATM을 통해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현금으로도 인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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