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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2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긴급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외통위는 국회에서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북한의 ICBM 도발과 한반도 정세, 정부의 대응과 국제사회 공조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4분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 상으로 고각 발사해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을 4년 만에 파기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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