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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국내 친환경 차 비중이 5%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전기차는 전체 차량 100대 중 1대꼴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수 총 2천501만 5천여 대 가운데, 친환경 차량은 모두 120만 5천여 대로 5%가량이었습니다.
전체 친환경 차 중 전기차는 24만 천여 대로 전체 차량의 1% 남짓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친환경 차량 중에서는 여전히 하이브리드 차량 비율이 78%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 출시가 늘면서 전기차 비중은 계속 높아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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