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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란 핵협상 부활 합의 매우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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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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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유럽연합(EU) 외교정책 대표가 이란과의 핵협상(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을 되살리기 위한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셉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이날 카타르 도하 포럼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란 당국에 의해 수년간 억류된 영국계 이란인 자그하리 라트클리프와 아누셰 아슈오리가 석방되면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16일 이란 핵합의 복원이 임박해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JCPOA 복원까지 미해결 사안이 4개에서 2개로 좁혀지기도 했다.

이란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독일 등이 지난해 4월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2015년 이란 핵 합의 복원을 위한 회담을 11차례 지속해왔다. 다만 지난달 말 불거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회담은 일시 중단되면서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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