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중국, 주권·영토보전 유엔 헌장 수호-러 제재 회피 돕지 말아야"
"中당국자 러 지지 공개 발언에 우려…평화적 해결 촉진해야"
"中당국자 러 지지 공개 발언에 우려…평화적 해결 촉진해야"
[브뤼셀=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각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알렉산더르 더 크로 벨기에 총리. 2022.03.2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은 24일(현지시간) 중국에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나토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최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임시 정상회의 후 공동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나토 정상들은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중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가 유엔 헌장에 명시된 주권과 영토 보전의 원칙을 포함한 국제 질서를 수호하고,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어떤 식으로든 지지하는 것을 자제하며, 러시아가 제재를 회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최근 중국 당국자들의 공개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특히 전쟁과 나토에 관한 러시아의 거짓말을 확대하는 것을 중단하고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진할 것을 중국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