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남자 남자 (PG)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의회는 '전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도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무원 등에게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를 했을 때 제명까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상재 전북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노조와 도의회가 상호존중 실천협약을 맺은 지 3개월 만에 세부 실천사항 중 하나인 조례가 신설됐다"라며 "도의원과 공무원 간 수평적이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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