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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로전을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시 주석의 지도력 하에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중국 동방항공 소속 여객기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로 가던 도중 남부 광시장족자치구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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