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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계파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이유로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172명 전원을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한 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10% 이상 득표자들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합니다.
10% 이상 득표자들의 정견 발표 후 진행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3차 결선 투표를 실시, 최다 득표자로 원내대표를 결정합니다.
출마 의사를 밝힌 안규백 김경협 박광온 박홍근 이원욱(선수 및 가나다순) 의원 중 누가 오는 5월부터 거대 야당을 이끌며 윤석열 정부와 '견제 속 협치'의 임무를 맡게 될지 주목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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