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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생활치료센터서 확진자 복막염으로 사망…유족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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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숨진 코로나 확진자의 사망 원인이 복막염으로 확인돼 유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일 부산진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십이지장 궤양 천공에 의한 복막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은 고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여러 차례 병원 치료와 건강 체크를 당부했지만, 생활치료센터에서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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