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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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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파견된 경찰 면면보니…강원 출신이거나, 靑 거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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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경찰관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강원도·청와대라는 공통점을 지녀 눈길을 끈다. 23일 인수위와 경찰청에 따르면, 인수위에 파견된 경찰은 모두 5명이다. 인사검증팀 경찰관 중 최고참인 조지호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경무관)은 경찰대 6기로, 강원 속초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 검증 업무에는 경찰대 10기 박현수 총경과 경찰대 14기인 정해영 경정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경은 이명박·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정 경정 역시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파견 경력이 있다. 인수위 전문위원에는 김도형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경무관)이, 실무위원에는 박종현 동작경찰서 경비과장(경정)이 이름을 올렸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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