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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어린이, 노약자 모인 대피소 '폭격'…피해 파악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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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인을 향해 무차별 폭격을 이어가는 러시아군이 어제(17일)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모여있는 대피소까지 공격했는데, 그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오늘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서부의 르비우도 폭격받으면서 그곳에 있던 우리 대사관 임시사무소도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들의 사진이 벽을 가득 메운 극장 건물 안에 사람들이 빽빽이 모여 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노약자들입니다.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소리, 우는 아이를 달래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