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어린이' 써놓은 극장도 폭격했다 "민간인 수백 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어린이와 민간인이 대피해 있던 마리우폴의 극장을 폭격해 수백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전 협상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이 소식은,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에서 내려다본 마리우폴 극장의 건물 양쪽에 '어린이'라고 쓴 흰색 글씨가 선명히 보입니다.

러시아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성능 폭탄으로 이 건물을 폭격했고 극장은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