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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울 서초구서 살수차량이 전봇대 들이받아 4백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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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저녁 6시 4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살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아파트 단지 463세대가 약 1시간 반 동안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고, 주민 2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아파트 자체 차단기가 작동했다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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