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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처방 꺼리고 유통 안돼…"먹는 치료제, 있어도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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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환자들한테 실제 처방된 양이 들어온 물량의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상당수가 재고로 남아있는데도, 일부 지역에서는 약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의 약국입니다.

팍스로비드 처방 환자의 대리자가 약을 타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