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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6일)부터 다른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중증이 아니면 격리 병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비음압 일반병상에서 계속 치료를 받게 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일반 의료체계 내 입원진료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격리(음압)병상보다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도록 입원 진료 체계를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증상은 가벼운데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병상의 효과적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무증상·경증·중등증 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됩니다.
입원 중인 확진자가 코로나19 중증으로 음압병실에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도 병상배정반에 병상배정을 요청해야 합니다.
정부는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저질환 확진자의 일반병상 입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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