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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면서 오늘(13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 명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30만1천5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2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3만7천452명보다는 3만5천908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6일과 비교하면 1.5배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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