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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씨앗도, 농기계도 없어요"…터전 잃은 이재민들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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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은 산림뿐 아니라 주민들 삶의 터전도 앗아갔습니다. 울진에서만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죠. 이제 곧 농사철인데 농기계는 커녕 씨앗도 없어서 막막한 상황입니다.

박예린 기자가 피해 주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마을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울진군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산골 마을.

지난 4일 화마가 덮치면서 하루 만에 전체 28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전소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