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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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가들은 델타크론이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은 걸로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공중보건연구소 과학자 스콧 은구옌은 지난 1월 프랑스에서 수집된 샘플에서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혼합된 사실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이름만 보면 델타 변이의 치명력과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염력이 더해진 무서운 바이러스처럼 느껴지지만,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만한 이유가 있다고 전문가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러스학자 에티엔 시몬-로리에르는 "새로운 걱정거리는 아니"라며 델타크론이 극도로 드문 바이러스라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최소 지난 1월부터 존재했는데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할 능력이 있음을 아직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또 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을 델타크론도 갖고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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