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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11일 대표 가상화페 비트코인 가격이 4800만원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84%(40만6000원원) 상승한 4872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집계 가격은 전날 대비 0.11% 오른 3만9133달러(약 4841만원)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부터 48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9% 급등해 1982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직후인 전날 5% 넘게 급락했다 회복한 뒤 보합세를 이어간 것이다.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비트코인 거래량은 하루 전과 비교해 15.62% 떨어진 237억1157만2949달러(약 29조33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25분 기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2.83으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전날 40.33(중립)과 비교하면 2.49 오른 수치다.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매우 공포(0~20)', '공포(20~40)', '중립(40~60)', '탐욕(60~80)', '매우 탐욕(80~100)' 단계로 나눠져 있다. 탐욕 방향은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로 공포 방향으로 갈수록 자산 하락의 두려움으로 시장에서 탈출해 연쇄적으로 가격 하락이 발생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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