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2월 고용 동향·수출입물가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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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신호경 박용주 기자 = 다음 주(3월 14∼18일)에는 2월 고용 동향과 수출입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고용 회복세가 이어질지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세가 주목된다.
통계청은 16일 '2월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이다.
지난 1월 취업자는 2천69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3만5천명 늘었다. 한국 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서 회복할 당시인 2000년 3월(121만1천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1월 취업자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고용 회복세가 맞물린 결과다.
치솟는 물가 |
한국은행은 15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지난 1월의 경우 수입물가지수(2015년 수준 100)는 132.27로, 유가 상승과 함께 한달 사이 4.1% 올랐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무려 30.1%에 이르렀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이어진 만큼, 2월 수입물가지수도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
수입 물가는 품목에 따라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된다.
같은 날 한은은 지난달 24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당시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됐지만, 금통위원들의 논의 내용을 보면 이후 기준금리 방향을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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