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들은 이 드론이 전날 오후 11시쯤 수도 자그레브 외곽의 야룬 호수 근처에 추락했으며 큰 폭발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 드론이 우크라이나에서 헝가리를 거쳐 크로아티아로 날아왔으며, 크로아티아 영공에 진입한 지 약 7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조란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초기 정보에 따르면 이 드론이 우크라이나에서 왔으며 연료 부족으로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다만 이 드론이 러시아 또는 우크라이나의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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