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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입당자가 1만1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오늘(11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선 직후부터 온라인 입당과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10, 11일 이틀간 온라인 입당자만 1만1천여 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이 80%, 2030 여성이 절반 이상"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신규 입당뿐 아니라 일반당원에서 월 1천 원 이상 당비를 내야 하는 권리당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서울시당은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민주당 입당을 독려하거나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입니다.
입당 추천인란에 '이재명'을 기재하자고 제안하는 글들도 눈에 띕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9일 SBS·KBS·MBC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여성의 49.1%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맞물려 보입니다.
출구조사에서 20대 여성의 58%, 30대 여성의 49.7%는 이 전 지사를 지지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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