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 버린 교회'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신교계 단체인 교회개혁실천연대와 느헤미야교회협의회는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교회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14일까지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경칩이 지나고 한참 농사 준비로 분주해야 할 주민들이 한순간 시커먼 폐허로 변해버린 집과 마을을 바라보면서 망연자실해 있다"며 "고령의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을 지켜왔던 교회의 피해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었지만, 행정적인 결정과 지원은 구체적인 실행까지 한참 걸린다"며 "지금이 가장 막막할 때로, 교회의 특별헌금을 모아 피해를 본 이재민과 교회를 돕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 모금 계좌는 농협 355-0066-1574-83(예금주 느헤미야교회협의회)이다. 문의는 박성용 목사(010-4494-1380), 이헌주 목사(010-2889-0591)에게 하면 된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