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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산부인과 · 어린이병원까지…휴전 합의 어기고 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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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협상이 계속되는 중에도 민간인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갈수록 잔혹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휴전하기로 합의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산부인과와 어린이병원까지 집중 폭격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폭음에 이어 사이렌이 울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오고, 아이를 안고 달려 나온 어머니는 오열을 터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