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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서울 오장동 옥탑방 불…60대 노인 난간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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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전 7시 40분쯤 서울 중구 오장동의 한 3층짜리 건물 옥탑방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이 모두 불에 타고, 옥탑방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급히 건물 난간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를 들이마신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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