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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눈물의 피란길 영상…"러, 민간인 대피 통로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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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정부가 북동부 도시 수미에서 피란길에 나선 민간인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가 합의와 달리 민간인 대피 통로에 포격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부서지고 무너져 내린 다리, 거센 물살을 피하려 임시로 나무판자를 설치했지만 줄지어 이동하는 피란민들을 버텨 내기에는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노약자들은 군인의 부축을 받아 간신히 발걸음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