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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美 국가정보국장 "우크라-러시아 교전 상황 격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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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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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저항군과 러시아군간 교전 상황이 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인스 국장은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정학적 질서에 충격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저항을 과소평가했다며 러시아의 군사 작전이 부실한 계획과 사기 저하 등 어려움으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단념하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 공격을 증강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내 모든 정보기관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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