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4명과 소설가 4명의 평론…별권 하이픈에 묶어
문학과사회 봄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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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학과지성사가 동시대 한국 문학의 별자리들을 살펴보는 하이픈을 별권으로 내놓은 문학과사회 봄호(통권 137호)를 펴냈다.
문학과사회 하이픈은 별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한두 명의 시인이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번 봄호에는 최근 한국 시단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자리에 담았다.
이에 여덟 명의 시인과 소설가를 읽는 본격 비평이 담겼다. 강보원, 김리윤, 박지일, 윤은성 시인과 김멜라, 서이제, 신종원, 이미상 소설가가 그 대상이다.
본권에서는 허연, 이장욱, 진은영, 김현, 박세미, 최지은, 차호지 시인의 신작을 비롯해 은모든 '첩보원 시절', 이미상 '모래 고모의 목경과 무경의 모험', 김유림 '갱들의 어머니' 등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언 등이 지난해 경울 출간한 작품을 꼼꼼히 읽고 쓴 비평도 실렸다. 한편 편집동인은 매년 봄호에 발표하는 마해송문학상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문학과사회 137호 (2022년 봄)/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엮음/ 문학과지성사/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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