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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유세 도중 피습당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앞서 송영길 대표는 오늘(7일) 낮 12시 20분쯤, 서대문구 신촌역 근처에서 '서울권 대학교 순회 유세'에 나섰습니다.
송 대표가 유세 전 시민에게 인사하며 일행에게 다가가던 상황에서 한 남성이 갑작스레 뒤에서 달려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송 대표의 머리를 향해 둔기를 휘둘렀고, 송 대표는 2차례 가량 가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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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는 "송 대표가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면서,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송 대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서울권 유세를 전부 취소하고 진료 후 안정을 취할 예정입니다.
둔기를 휘두른 직후 근처 선대위 관계자 등에게 제압당한 가해자 A씨는 현재 서울 서대문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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