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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현장] "누구한테 원망해" 타버린 집 보며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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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울진 산불은 여기저기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피해 현장을 들여다보니 삶의 터전은 모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5년 전 서울을 떠나 울진으로 온 선애 씨 부부.

자연을 벗하며 평안한 여생을 보내려던 소망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조선애/울진 산불 피해자 : 다 털어서 이 집 샀는데…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몸도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