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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에 대해 무모하다고 비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 특별 회의에 앞서 "밤사이 우리는 또한 원자력 발전소 공격에 대한 보도를 봤다"면서 "이는 이번 전쟁의 무모함을 보여주며 이것을 끝내고, 러시아가 모든 병력을 철수하고 외교적 노력에 나서야 하는 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군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시 원전 단지를 포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나토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모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비회원국인 핀란드, 스웨덴 외무 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도 참석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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