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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오늘(4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습니다.
투표장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이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주민센터에 입장해 대선 및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마치고 퇴장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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