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구조 당국은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체르니히우에서 적어도 2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아체슬라프 차우스 체르니히우 주지사는 "러시아가 학교 두 곳과 민가들을 공격했다"며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최소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디쳤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재난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현재까지 시신 22구를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 북동쪽의 체르니히우는 키이우와 연결된 간선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로 러시아군은 이곳을 점령하기 위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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