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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민주당 "자리 나눠먹기 야합"…24시간 비상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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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두 후보의 단일화를 자리 나눠먹기 야합이라며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는 한편으로는 대선 막판 변수에 맞서 당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러운 단일화 발표 1시간 뒤 민주당 선대위원회가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하고 남은 기간 총력 대응을 다짐했습니다.